가짜 금목걸이 전당포에 팔아온 방글라데시인 2명 구속 _스포츠 토토대앞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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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국적 외국인 2명이 홍콩에서 들여와 순금 금목걸이라고 속여 팔아온 가짜 금목걸이. [사진=연합뉴스]
구리 목걸이에 금을 씌워 고급 금 목걸이로 속여 전당포에 팔아온 방글라데시인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수서 경찰서는 방글라데시 출신인 33살 샤완 씨와 26살 아핫산 씨를 사기와 강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경기도 평택시 안중리의 한 전당포에 가짜 22케이 금 목걸이 1개를 맡기고 8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3천만원어치의 가짜 금 목걸이를 전당포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홍콩에서 제작된 가짜 금 목걸이를 휴대전화 케이스에 담아 주로 국제 택배를 통해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들은 신분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경기도 평택의 보성공단에서 일하는 방글라데시인 39살 말라큐 씨의 여권을 빼앗아 전당포에 제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전당포에 추가로 판 금 목걸이가 있는 지를 수사하고, 가짜 금 목걸이를 만들어 넘긴 제조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