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계륜 의원, 굿머니에서 3억 받아' _선거 내기_krvip

검찰, '신계륜 의원, 굿머니에서 3억 받아' _비디오를 시청하여 인터넷을 얻으십시오_krvip

대부업체 굿머니의 불법 대선자금 제공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열린우리당 신계륜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김영훈 굿머니 前 대표로부터 현금 3억 원을 건네 받은 단서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대선 직전인 지난 2002년 12월, 신계륜 의원에게 3억 원을 건넸으며 이 가운데 5천만원에 대해서만 영수증 처리를 했다는 진술에 따라 나머지 2억5천만원은 불법자금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해 1월 김영훈씨가 굿머니를 도와달라는 청탁을 하자 신 의원이 2억원을 돌려 주고 나머지 5천만 원은 추가로 영수증을 발급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신 의원을 내일 소환해 김영훈 씨로부터 돈을 건네 받은 경위와 이 돈의 대가성 여부, 그리고 굿머니 외에 다른 기업으로부터도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검찰은 굿머니 전 대표 김영훈 씨를 배임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경북의 김천상호저축 은행을 인수한 뒤 322명의 이름을 빌려 541억 원을 부정대출 받고,이중 280여 명에게 477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