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검사 접대’ 관련 검사 10명 징계 청구_카지노 미션을 수행하는 방법_krvip
대검찰청은 '검사 접대 의혹'에 연루돼 진상규명위원회가 징계를 권고한 검사 10명에 대해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징계 청구서에서 6~7명의 검사에 대해선 정직 이상의 중징계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박기준, 한승철 검사장과 성 접대가 확인된 부장검사는 해임 의견이 첨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사 10명이 한꺼번에 징계가 청구된 경우는 검찰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무부는 조만간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해당 검사를 소환 조사하는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징계위원회는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검사와 법조계 인사 등 위원 7명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진상규명위는 지난 9일 검사 접대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접대에 연루됐거나 접대 내용이 담긴 진정을 은폐한 검사 10명에 대해 검찰총장에게 징계를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