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7차 공판…아들·형 등 가족들 증언 _콘도미니엄 빌라 시케이라 카지노_krvip

연쇄살인범 강호순에 대한 7차 공판이 오늘 오전 강호순의 아들과 형 등 가족들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공판에서 강호순과 함께 화재현장에 있다 탈출한 15살 작은 아들은 한밤중에 아빠가 불이 났다고 소리를 질러 일어났고 아빠가 방법창을 발로 차 자신을 밖으로 밀어냈다고 증언했습니다. 강호순의 형은 강호순이 화재사건 충격으로 아이들까지 방치하면서 전국으로 떠돌아다녔을 정도로 숨진 넷째 부인과 금실도 좋고 장모한테도 잘했다며 강호순의 범행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강호순의 동생은 화재 후 강호순이 가래침을 여러 번 뱉었다며 강호순이 연기를 마셔 정신을 잃었었다는 진술을 뒷받침하는 증언을 했습니다. 강호순에 대한 다음 공판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같은 법정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