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모녀 살해 피의자 이복동생 암매장 시신 발굴 _토토 링크_krvip

강화도 모녀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하 모씨가 2년 전 이복 여동생을 살해해 암매장했다는 곳에서 시신이 발굴됐습니다. 인천강화경찰서는 오늘 오전부터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에서 하 씨를 데리고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2시쯤 시흥시 초지동 개발매립지 공사현장에서 땅 속에 묻혀 있던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가리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옮겨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아울러 시신 발굴 현장에서 하 씨를 상대로 이복 여동생 살해와 암매장 과정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습니다. 강화 모녀 납치·살해에 대한 현장검증은 내일 오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