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육·생활 환경’ 최고 도시는_포커 챔피언의 에스드라지지_krvip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7일 인터넷판에서 미국 주요 대도시 중 교육 및 생활 환경이 뛰어난 최고의 도시로 아이오와주의 더모인(DES MOINES) 등 10대 도시를 선정, 소개했다. 이 잡지는 미국 센서스국 등의 통계 자료에 근거, 인구 대비 고졸자 비율과 주민 평균 소득, 부동산 가격, 출퇴근 소요 시간, 생활비 수준 등의 변수를 감안해 안정된 생활이 지속되고 교육 환경의 질이 높은 도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1위로 뽑힌 아이오와주의 더모인은 부동산 가격이 안정돼 있고 각급 학교의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모인은 도시 외곽에 살더라도 도심 사무실로 출근하는 데 12-15분 가량이면 충분하고 범죄율이 낮다. 10대 도시에는 미국 뉴욕주와 유타주, 펜실베이니아주의 도시들이 많이 포함됐다. 뉴욕주의 로체스터와 시라큐스, 올버니, 버팔로 등이 10위내에 들었고 유타주의 오그덴-클리어필드와 프로보-오뎀, 펜실베이니아주의 해리스버그와 피츠버그가 포함됐다. 테네시주 녹스빌은 8위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생활 환경이 좋은 미국 10대 도시들은 화려한 밤문화 등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는 아니다"며 "다만 주민들이 일상 생활과 교육 환경 등에서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