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요르단 원자력협력 협정 가서명…원자로 수출 추진 _베타 서보_krvip

韓-요르단 원자력협력 협정 가서명…원자로 수출 추진 _베타 운동_krvip

한국형 원자로의 요르단 진출이 본격 추진됩니다. 신봉길 요르단 주재 한국대사와 칼리드 토우칸 요르단 핵에너지위원장은 오늘 주요르단 한국대사관에서 '한국-요르단 원자력 협력 협정'에 가서명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한국형 원자로의 요르단 건설 문제를 양국 정부가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 합의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기술 이전을 포함한 원전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양국이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종 서명은 다음달 말 방한하는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이명박 대통령 등 양국 정상 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토우칸 위원장은 서명식에서 향후 10년간 요르단에 도입될 원자로 4기 중 1-2기는 한국형 원자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