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강원도서 여성 1명 추가 살해 _그래미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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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강호순이 경기 서남부 이외에 강원도에서 여성 한 명을 추가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이 지난 2006년 9월, 강원도 정선에서 실종된 정선군청 소속 공무원 23살 윤 모씨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호순에게 살해된 여성은 경기 서남부 지역 여성 7명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윤 씨 살해 시점이 2006년 9월로 강호순이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연쇄 살인 행각을 처음 시작한 2006년 12월보다 석달이나 앞선 점에 주목하고 수사 대상 시기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강호순이 2007년 1월 이후 22개월 동안 계속된 범죄 공백기에 강원도를 자주 다녀왔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지역에서의 추가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강호순이 시신을 버렸다고 진술한 강원도 정선군의 산기슭 일대에서 시신 발굴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