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학 논문 ‘양적 14위·질적 30위’ _포커 스타와 돈_krvip

국내 과학 논문 ‘양적 14위·질적 30위’ _베토 좋은 공 세르히오 리카르도_krvip

우리나라가 과학논문 수에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세계 14위 자리를 지켰지만 연구의 질적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부가 지난해 국가과학지표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내 논문 수는 2만 3천여 편으로 집계돼 지난 2001년 15위에서 2002년 14위로 한 계단 오른 뒤 지난해까지 순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연구의 질을 판가름하는 논문 피인용 횟수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편당 평균 2.39회를 기록해 30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해 29만 9천여 개의 논문을 배출한 미국이 논문 수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3위, 중국 5위, 인도가 12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