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 “‘중립 공천’ 위해 여연서 기초조사” _슈퍼마켓 주인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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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측이 제기하고 있는 밀실공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박 전 대표측 서병수 의원이 소장을 맡고 있는 여의도연구소에서 공천 관련 '기초조사'를 진행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공천을 빨리 진행시키기 위해 공천심사위원회가 구성되기 전이라도 여의도연구소에서 지지도 조사 등 기초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이는 김무성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동의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대변인도 기자와 만나, 과거 사무처 직원 등을 파견해 통상 실시했던 지역구 현지실사 방식은 신뢰성에 다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에는 여의도연구소에서 공심위 출범 전에 각종 기초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방호 사무총장의 총선기획단에서 구성안을 마련하는 대로, 이달 28일이나 31일쯤 공천심사위원회를 공식 발족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박 전 대표측이 총선기획단 활동을 최단 기간에 끝낸 뒤 오는 21일까지 공심위를 구성할 것을 당 지도부에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