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르는 달걀값…사재기 단속_루피는 어느화에서 흉터가 생기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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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정되는 듯했던 달걀 값이 다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폐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30개들이 달걀 평균 소매가가 사흘 연속 오르면서 지난 17일 7천299원을 기록했습니다.

3일 연속 가격이 오른 건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달걀 값이 다시 불안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달걀 수입선 확대와 함께 사재기 단속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식당 폐업률이 사상 최고치인 12%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문을 닫은 프랜차이즈 식당수가 1만3천여개로 집계됐는데 하루 평균 36곳 정도가 문을 닫은 겁니다.

업종별로보면 한식이 2천8백여곳으로 가장 많았고 치킨, 주점, 분식, 커피전문점 순으로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았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전세대출 잔액이 35조원 규모로 1달 전보다 1조2천억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5년 1월 이후 두번째로 증가폭이 큰건데 이사철을 앞두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전월세 거래량과 전세값도 오름세를 보인 반면, 매매시장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