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5자 회동 _온라인 베팅을 이용한 베츠볼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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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과 여야 대표, 국회의장 등이 참석하는 5자회동이 다음 달 4일 열립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여야 지도자를 초청하는 형식입니다. 박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과 국회의장 그리고 여야 3당 대표 간의 5자회담이 다음 달 4일 열립니다. 회담 의제는 베이징 6자회담 결과에 대한 설명과 경제현안 그리고 민생문제가 될 것이라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베이징 6자회담 결과 설명을 위한 의회 지도자 초청 회동을 추진하라고 유인태 정무수석에게 지시하셨습니다. ⊙기자: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에 따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를 방문해 5자회동을 오는 31일 갖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최병렬 대표는 자신이 제안한 4자회담의 취지가 충분히 반영된 것이라며 5자회동을 수락했습니다. 최 대표는 그러나 회담 시기는 국회에 계류중인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가 마무리된 뒤가 바람직하다 밝혀 다음 달 4일 만찬회동을 갖자는 데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유인태 정무수석은 오후에는 박관용 의장과 정대철 대표, 김종필 총재에게도 이 같은 회동 계획과 초청 의사를 공식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4일 저녁 노무현 대통령과 박관용 국회의장,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정대철 민주당 대표 그리고 김종필 자민련 총재가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6자회담 결과와 경제, 민생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상범입니다.